
일본 재무장관과 만난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 오후 일본 도쿄에서 스즈키 슌이치 재무장관과 '제8차 재무장관 회의'를 갖고 100억 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겨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계약으로, 경제 위기 발생시 외화 수급 불안을 막는 안전판으로 작용합니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2001년 7월 20억 달러 규모로 시작해 2011년 말 700억 달러까지 늘었지만 한일관계 냉각으로 2015년 2월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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