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심위에 따르면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영상과 관련한 민원은 현재까지 모두 81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40건은 심의 상정 전 자율규제 요청 등으로 삭제되거나 운영자가 자체적으로 삭제 처리했습니다.
나머지 41건은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에 상정했으며, 이 가운데 18건은 운영 업체에 시정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자신이 황의조 선수의 과거 연인이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최근 SNS에 게시물을 올려 '황의조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준다'고 주장하면서 황 선수와 여성들의 모습이 나오는 사진과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선수는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영상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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