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당기간 전국에서 이뤄진 외국인 토지거래 1만4천938건 가운데 `이상 거래`로 보이는 920건에 대해 소명자료 등을 받아 437건의 위법 의심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37건 중 부동산 취득을 위해 해외에서 2만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 반입한 뒤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35건, 실제 거래가격과 상이한 금액으로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23건이 각각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위법 의심 행위자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211건으로 56.1%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인 21%, 대만인 8%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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