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했지만, 이후 다시 높아져 연말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오늘 한은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물가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올랐습니다.
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달까지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으나 이후 다시 높아져 연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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