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상장회사의 5%가량이 감사보고서를 정정해 회계 투명성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상장회사 감사보고서 정정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상장회사 2천569개 사 가운데 131개 사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정정 내용 중 재무제표 본문 정정이 전체의 72%로 가장 많았고, 별도 감사보고서 중 감사 의견 변경은 지난해 총 23건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감사 의견 정정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재무제표 감리 자료로 활용하고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회사는 필요시 관련 부서와 연계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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