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마을금고는 관리 가능하다"면서 "예·적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별 새마을금고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건전성·유동성은 대체로 양호하고 정부가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일부 부실 새마을금고가 있으면 인근의 우량 새마을금고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예·적금 100퍼센트를 이전해 보호하므로 피해는 전혀 없을 것"이라면서 "불안 심리로 예금을 인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마을금고는 현금성 자산으로 77조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절대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
신지영
추경호 "새마을금고 관리 가능‥예적금 인출 안해도 돼"
추경호 "새마을금고 관리 가능‥예적금 인출 안해도 돼"
입력 2023-07-05 19:17 |
수정 2023-07-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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