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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새마을금고 이용자 재산상 손실 결코 없을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 "새마을금고 이용자 재산상 손실 결코 없을 것"
입력 2023-07-07 10:15 | 수정 2023-07-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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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현 금융위원장 "새마을금고 이용자 재산상 손실 결코 없을 것"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 브리핑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늘 새마을금고 예금자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모든 조치가 이뤄질 것이며, 재산상 손실이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 불안과 관련해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재산상 손실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불안한 마음에 예금을 조기 인출해 재산상 불이익을 감수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불안심리로 인한 과도한 자금 유출만 없다면 새마을금고 건전성과 예금자보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새마을금고도 은행권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 원까지 예금이 보장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인수합병이 결정된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에서 대해서는 "새마을금고는 특정 금고의 건전성에 우려가 있을 때 자산·부채 전액 그대로 우량 금고로 이관해 5천만 원 초과 예금도 보호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예금 해지는 예금자 본인에게도 손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새마을금고는 외환위기 등 더 어려운 위기에도 고객 예금을 지급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잘못된 정보에 현혹돼 예금을 인출할 경우 예금자 본인의 재산상 손실은 물론 정상적인 금고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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