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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진준

무더위 찾아오자 '휴가 물가' 꿈틀‥콘도·호텔비 급등

무더위 찾아오자 '휴가 물가' 꿈틀‥콘도·호텔비 급등
입력 2023-07-09 09:40 | 수정 2023-07-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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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찾아오자 '휴가 물가' 꿈틀‥콘도·호텔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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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했지만,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철 관련 물가는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콘도 이용료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4% 올랐습니다.

    3월 6.4%, 4월 6.6%, 5월 10.8%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텔 숙박료 역시 4월 13.5%, 5월 10.8%에 이어 지난달에도 11.1% 올랐습니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영장 이용료와 휴양시설 이용료도 3.9%씩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해외 단체여행비도 5.2% 올랐습니다.

    스포츠 경기나 놀이시설 등 나들이 관련 물가도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운동경기 관람료는 작년보다 11.7% 상승했습니다.

    놀이시설 이용료와 공연예술 관람료도 지난달 각각 6.8%, 6.3% 올랐고 골프장 이용료도 4.7% 올랐습니다.

    외출이 늘어나면서 외식 물가도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외식 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6.3% 올랐는데, 특히 생선회가 6.5%, 돼지갈비가 6.4% 삼겹살이 5.4% 등이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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