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늘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노조는 모든 조합원에게 주야 최소 2시간 파업 지침을 내렸으며, 오후 수도권과 울산, 광주·전남, 대구, 대전, 부산 등 12개 지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이 진행 중인 7월 총파업 투쟁의 하나로,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노동자·민중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노동자를 아예 적으로 규정하는 정부를 더는 참을 수 없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전국 최대 규모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울산 지역 양대 대기업인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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