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1천 대에 가까운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자동차보험 차량 침수 피해 신고는 총 995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폭우가 쏟아진 충청도 지역의 차량 침수 피해가 27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기도 172건, 광주광역시 110건, 경북 93건, 전남 79건, 전북 77건 순이었습니다.
차량 침수 피해가 집중된 충청 지역의 추정 손해액이 24억 7천800만 원으로 가장 컸고 경기도의 차량 침수에 따른 추정 손해액은 17억 1천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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