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대유행 3년간 '가계 부문 초과 저축 규모', 즉 코로나19 사태 이전 가계 저축액보다 불어난 액수가 101조 원에서 129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초과저축이 늘어난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직후 소비 감소와 지난해 소득 증가 등을 꼽았습니다.
가계는 주로 예금, 주식 등 유동성이 좋은 금융자산의 형태로 초과저축을 보유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불확실성이 커 향후 추이를 관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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