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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한미 금리차, 일각 우려 있지만 외화자금시장 양호"

추경호 "한미 금리차, 일각 우려 있지만 외화자금시장 양호"
입력 2023-07-27 08:59 | 수정 2023-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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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한미 금리차, 일각 우려 있지만 외화자금시장 양호"

    추경호 경제부총리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며,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금리차가 2%포인트까지 확대돼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자본 유출입과 환율 변동은 금리 차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 이라면서 "외국인 투자자금은 순유입이 지속하고 있고,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미 연준은 현지시각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5.25~5.5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2%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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