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오늘(30)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안전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입주가 이미 진행된 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추후 보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1개 단지는 보완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10개 단지는 현재 입주가 진행되지 않아 입주 전 보완 공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15개 단지 모두를 조사해서 한치 의혹 없이 모두를 책임지게 하겠다"며 "단지별로 개별적으로 책임 물어야 하는 사항이 있어서 현재 설계·감리·시공 업체 리스트 모두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원희룡 장관과 이 사장은 LH 철근 누락과 경기 시흥 은계지구 상수관 문제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전면적인 인사 조처와 수사 의뢰, 고발 조치 등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며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데 대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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