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박철현

상반기 국제선 여객 회복률, 중동·아프리카 1위‥중국 꼴찌

상반기 국제선 여객 회복률, 중동·아프리카 1위‥중국 꼴찌
입력 2023-07-31 09:45 | 수정 2023-07-31 09:46
재생목록
    상반기 국제선 여객 회복률, 중동·아프리카 1위‥중국 꼴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한 올해 상반기 국제선 항공 이용 회복률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동·아프리카 노선은 2019년 상반기보다 이용객이 더 많아진 데 반해, 중국 노선은 4년 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사이 전체 국제선 이용객은 2천95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64.8%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가장 높은 여객 회복률을 나타낸 지역은 중동과 아프리카 등 기타 지역으로 회복률이 111.3%에 달했습니다.

    이어 미주가 98.8%, 일본 75.5%,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가 73%의 회복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러시아 노선은 전쟁 여파로 이용객이 단 한 명도 없었고, 중국 역시 회복률이 21% 수준으로 이용객 증가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