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와 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8월호 과일' 보고서에서 올해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사과 생산량이 작년보다 19% 줄고 평년보다 1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사과 도매가격은 홍로 품종의 경우 10㎏에 5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6% 오를 전망입니다.
연구원은 배 생산량 역시 작년보다 22% 줄고 평년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배 도매가격 역시 원황 품종 15㎏당 4만8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