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공공 아파트 단지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 시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5곳을 '누락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체 판단해 발표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는 당초 전수조사를 실시한 91개 아파트 단지 중 15곳에서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철근 누락 등 문제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20곳인 셈입니다.
LH는 또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무량판 아파트 1곳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았으며 제 거취도 정부 뜻을 따르겠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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