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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일본 인근 공해서도 매달 해양 방사능 조사

해수부, 일본 인근 공해서도 매달 해양 방사능 조사
입력 2023-08-25 15:18 | 수정 2023-08-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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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일본 인근 공해서도 매달 해양 방사능 조사

    공해상 조사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우리나라 조사선이 지난 6월부터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지역은 원전 오염수의 예상 이동 경로를 고려해, 후쿠시마 제1원전을 기준으로 약 500∼1천600㎞ 반경 내의 2개 해역, 8개 정점입니다.

    분석 대상은 인공 방사능 대표 핵종인 '세슘-134'와 '세슘-137' 그리고 일본의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는 핵종인 '삼중수소'입니다.

    해수부는 기상 여건으로 조사가 어려운 동절기를 빼고, 매달 조사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8월 조사는 지난 19일 출항해 채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해수부, 일본 인근 공해서도 매달 해양 방사능 조사

    조사 실시 해역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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