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은 오늘부터 운행하는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등 3개 노선의 개통 첫날 열차 12편 가운데 10편의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전선은 수서∼진주, 동해선은 수서∼포항,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노선을 하루 편도 4편 운행하며 개통 첫날인 이날 동해선 1편과 전라선 1편을 제외하고는 전 열차가 매진됐습니다.
하루에 공급되는 좌석은 3개 노선이 각각 1천640석으로 모두 4천920석입니다.
집계 기간인 지난달 11∼30일 약 3주간 발매된 오늘 승차권은 총 5천150장으로, 예매율 104.7%를 기록했습니다.
SR은 오는 5일 이후 추석 명절 SRT 열차 예매를 진행하면 예매율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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