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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행 KTX 운행 등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기간 KTX 1일 운행 횟수는 78회에서 54회로, 평소의 70% 아래로 줄어듭니다.
특히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의 운행률은 여객 62%, 화물은 21%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오늘부터 비상대책반을 '정부 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합니다.
국토부는 대체 인력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을 평소의 70% 수준으로 확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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