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석유수출국기구, 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석유시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업계와 함께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이동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회의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고가 판매 주유소를 선별하고 현장 점검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또, 연휴 기간 사용량이 몰리는 고속도로 주유소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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