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나흘째인 오늘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80.1%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5%, 여객열차 74.8%, 화물열차 47.4%, 수도권 전철 83.8% 등입니다.
국토부는 "휴일인 만큼 혼잡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9.5%로 철도노조가 예고한 파업의 마무리 시점은 내일 오전 9시입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과 인력 충원 등을 통한 4조 2교대제 전면 시행 등의 요구를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가 들어주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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