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 주최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 청원 긴급 공청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1인 방송의 활성화와 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라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뉴스가 포털,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이는 정치·경제·사회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언론은 사실관계 확인을 생략한 채, 가짜뉴스를 인용 보도함으로써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국민 불안을 조성하고 사회 기반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와 같은 가짜뉴스의 생산·유통·확산 행태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국민은 가짜뉴스로 피해를 봐도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안내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가짜뉴스 근절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가용한 시스템과 기능을 재정비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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