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평균 6.1% 낮아‥물가 안정 총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자료사진]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오늘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 지원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670억 원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배추와 소고기, 명태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은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 6.1%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지난 설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며 "구매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 환급시스템도 도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을 별도 발행해 1만 5천 명이 이를 구매했다"며 "고령층의 이용이 많아질 수 있으니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