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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표한 전망과 같은 수치로, 우리 정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이 내놓은 전망치 1.4%보다 낮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전망치인 1.5%보다도 0.2%포인트 낮아,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 중 가장 낮습니다.
ADB는 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 등 상방 요인이 있으나, 고금리로 인한 민간소비·투자 제약 등 하방 요인도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성장률로는 종전과 같은 2.2%를 전망하며, 올해보다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시아 지역 전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는 7월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4.7%를 제시했습니다.
부동산 침체로 인한 중국 성장률의 하향 조정, 글로벌 수요감소 등을 고려했다고 ADB는 설명했다.
내년 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4.8%를 전망하고, 향후 위험요인으로는 엘니뇨로 인한 식량안보 악화와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금융 안정성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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