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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망원인 1위 '암', 췌장암이 위암 앞질러‥코로나19는 사망 원인 3위

작년 사망원인 1위 '암', 췌장암이 위암 앞질러‥코로나19는 사망 원인 3위
입력 2023-09-21 14:55 | 수정 2023-09-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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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사망원인 1위 '암', 췌장암이 위암 앞질러‥코로나19는 사망 원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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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은 162.7명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암 중에서도 폐암과 간암, 대장암의 사망률이 각각 1, 2, 3위를 기록했고 췌장암과 위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췌장암 사망률은 전년보다 5.8% 상승하면서 위암 사망률을 처음 추월했습니다.

    암 다음으로는 심장질환과 코로나19, 폐렴 등이 사망원인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뇌혈관 질환, 자살,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등도 10대 사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1년 사망원인 12위였던 코로나19는 지난해 3위에 오르면서 처음 10대 사인에 포함됐습니다.

    10년 전과 사망률을 비교하면 알츠하이머병이 241%, 폐렴이 154%, 고혈압성 질환은 44% 넘게 상승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남자 암 사망률이 여성의 1.6배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년과 마찬가지로 10∼30대 사망률은 자살이, 40대 이후는 암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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