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임시공휴일에 근무해도 휴일 근로 수당을 못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직장인 927명을 대상으로 이번 10월 2일 임시공휴일 휴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4.7%가 `출근한다`고 답했습니다.
출근한다고 답한 응답자를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5인 미만 영세기업 비율이 3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소기업 13.9%, 대기업 12.4%, 중견기업 11.9%, 공공기관 7.1% 순이었습니다.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출근하라고 해서`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5인 이상 사업장은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면 필수로 휴일 근로 수당을 지급하거나 합의해서 대체 휴가를 부여해야 하지만 응답자 10명 중 4명은 휴일 근로 수당이나 대체 휴가를 받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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