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사업장 '돈맥경화' 뚫는다‥정상화펀드 등 '21조+α' 투입](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9/26/20230926mj_25.jpg)
아파트 건설현장 [연합뉴스TV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금융권에서 조성하는 PF 정상화 펀드는 2조 원대 규모로 확대되고, 공적 보증기관의 PF대출 보증 규모는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총 지원 수준은 40조 원 규모로 늘어납니다.
우선 부실·부실 우려 사업장에 PF정상화 펀드 자금을 투입하고, 펀드 자금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본 PF로 넘어가지 못한 브릿지론 단계의 부실채권 매입 및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사업성 제고 등에 쓰일 전망입니다.
당초 1조 원 규모로 계획됐던 한국자산관리공사 펀드는 1조 1천억 원으로 확대 조성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5개 운용사에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하고, 개별 운용사들이 민간 자금을 1천억 원 이상씩 모집합니다.
또, 금융권 자체적으로도 1조 원 규모의 별도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는데 PF 대출 연체율이 계속 오르자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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