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위스키 수입량이 40% 넘게 증가하면서 연간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스카치·버번·라이 등의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 2천779t(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입량은 2002년 기록한 최대치인 2만 7천379t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8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 8천301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을 섞어 만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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