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경쟁국인 중국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선박 발주량은 전 세계 발주량의 6%에 그쳐, 82%를 차지한 중국에 크게 뒤졌습니다.
올해 9월까지 전 세계 선박의 누적 발주량은 표준선 환산 기준 약 3천916만 톤으로, 이 가운데 한국의 발주량은 25% 중국의 발주량은 60%였습니다.
한편 9월 말 전 세계 선박 수주 잔량에서는 한국이 32%, 중국은 4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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