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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보다 비싸다"‥나들이철 신선 농산물값 '들썩'

"고기보다 비싸다"‥나들이철 신선 농산물값 '들썩'
입력 2023-10-08 10:43 | 수정 2023-10-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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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보다 비싸다"‥나들이철 신선 농산물값 '들썩'

    이마트 월계점 채소 매장 [이마트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는 지난 6일 기준 홍로 사과 10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3만4천397원으로 1년 전보다 43.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배 10개 소매가도 3만3천464원으로 1년 전보다 14.0%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쌈 채소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0g 기준 소매가가 청상추는 1천821원으로 51.3%, 깻잎은 3천165원으로 14.8% 각각 더 비싸졌고 대파 1kg 가격도 1년 전보다 22.1% 올랐습니다.

    반면 축산물 가격은 소폭 떨어졌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삼겹살 100g의 소매가는 2천668원으로 깻잎보다 저렴했습니다.

    소고기 안심 1+등급의 100g당 가격도 1만3천976원으로 지난해보다 11.5%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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