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전 사용이 크게 줄면서 한국은행 금고로 동전이 모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영교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동전 순환수 금액은 1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순환수액은 환수액에서 발행액을 뺀 금액으로 이 액수가 급증한 것은 그만큼 시중 수요가 높지 않아 재발행 속도를 늦췄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는 카드 등 현금이 아닌 지급 수단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동전 사용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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