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공윤선

설탕 16.9%·소금 17.3%‥물가 상승률, 1년 만에 동시 최고치

설탕 16.9%·소금 17.3%‥물가 상승률, 1년 만에 동시 최고치
입력 2023-10-11 09:32 | 수정 2023-10-11 09:33
재생목록
    설탕 16.9%·소금 17.3%‥물가 상승률, 1년 만에 동시 최고치

    대형마트에 진열된 설탕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동시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설탕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1.58로 지난해 동월보다 16.9%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지난달에는 소금 물가도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는데, 물가 상승률이 17.3%로 지난해 8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폭우와 태풍 등으로 소금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요도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소금과 설탕의 물가 상승이 먹거리 물가를 자극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등으로 당장 가격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