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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스업계 "이·팔 전쟁에도 국내 가스 수급 이상 無"

정부·가스업계 "이·팔 전쟁에도 국내 가스 수급 이상 無"
입력 2023-10-12 09:59 | 수정 2023-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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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스업계 "이·팔 전쟁에도 국내 가스 수급 이상 無"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대비 석유·가스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국내 에너지 수급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가 가스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SK가스와 E1 등 가스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전쟁 상황에서도 국내 가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가스공사와 민간사의 LNG 운반선 운항에 문제가 없고, 이번 겨울철 도입 예정 물량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고 산업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국내 가스 산업이 화석연료에서 청정 수소에너지로 전환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갖춰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경성 2차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업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또 "가스 업계와 가스공사가 적극 협력해 겨울철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과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에너지 복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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