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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재욱

온라인 중고 거래 분쟁 감소‥중고나라는 늘어

온라인 중고 거래 분쟁 감소‥중고나라는 늘어
입력 2023-10-17 10:01 | 수정 2023-10-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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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중고 거래 분쟁 감소‥중고나라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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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년간 급증세를 보이던 개인간 거래 플랫폼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올해 들어 감소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개인간 거래 플랫폼 분쟁조정 신청은 2천700건으로, 월평균 337.5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350건보다 3.6% 줄어든 규모입니다.

    2019년 월평균 44.6건이던 개인간 거래 플랫폼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온라인 중고 거래가 늘면서, 2020년 75.5건으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348.1건, 지난해에는 350건까지 늘다가 올해 4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이는 플랫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과 분쟁 해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에 나선 점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플랫폼 가운데 중고나라는 올해 월평균 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89.8건으로 지난해 87.1건보다 3.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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