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충남 소재 축산농장 다섯 곳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추가돼, 지난 20일 첫 발생 이후 확진 사례는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서산 한우농장 세 곳과 경기 평택의 젖소농장 한 곳, 충남 태안 한우농장 한 곳 등 모두 다섯 곳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산과 평택 소재 농장은 4곳은 앞서 확진 사례가 나온 농장과 인접해 있습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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