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축산 농가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축산 농가 3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양산면·하점면·화도면에 있는 이들 농가에서는 각 20마리·46마리·97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화군은 확진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우 등을 모두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과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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