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계획 밝히는 박성훈 해수부 차관 [사진 제공:연합뉴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조사를 위한 선박은 오늘 출항해 11월 4일쯤 A해역에서 채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사가 이뤄지는 A 해역은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백km에서 1천㎞ 떨어진 곳으로 방류 후 약 한 달 뒤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입니다.
박 차관은 "10월과 11월은 조사 해역 기상의 변동성이 매우 높아 조사 활동이 원활치 않을 수 있다"면서 "정부는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해당 해역 조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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