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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소득 이탈리아에 2년 연속 뒤져‥G7과 격차 확대

한국 국민소득 이탈리아에 2년 연속 뒤져‥G7과 격차 확대
입력 2023-10-30 10:39 | 수정 2023-10-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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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민소득 이탈리아에 2년 연속 뒤져‥G7과 격차 확대

    [자료사진]

    한국은행의 '금융·경제 스냅샷' 서비스에 따르면, 세계은행 최신 통계 기준으로 2022년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 GNI는 3만 5천99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탈리아는 3만 7천700달러로 G7 가운데 가장 적었지만, 우리나라보다는 1천710달러 많았습니다.

    앞서 2020년엔 한국이 3만 3천40달러로 3만 2천430달러였던 이탈리아를 웃돌아 역대 처음으로 G7 국가보다 많아졌지만, 코로나19 충격으로 이탈리아의 성장률이 -9%까지 추락한 데 따른 역전이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다시 이탈리아에 1천20달러 뒤졌고, 지난해에는 차이가 1천710달러로 벌어졌습니다.

    또, 이탈리아뿐 아니라 다른 G7 국가들과의 소득 격차도 더 벌어지는 추세인데, 약 2천 달러가 줄어든 일본을 제외하고 미국, 독일 등 6개 나라가 모두 한국과 국민소득 차이를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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