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늘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한국어 초거대 인공지능 `믿음`을 공개했습니다.
믿음은 데이터에서 의미를 가지는 최소한의 덩어리인 '토큰'을 국내 최초로 1조 개 이상 학습한 거대언어모델입니다.
출시하는 모델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엑스퍼트 등 총 4종이며, 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생성형 AI가 거짓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검색, 추론, 답변 단계에서 신뢰성을 높일 기술을 개발해 믿음에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믿음 출시를 계기로 기업전용 거대언어모델을 사업화하고, 새로운 AI 혁신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기업 간 거래 시장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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