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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다섯달 연속 흑자‥누적 경상수지 흑자폭은 작년보다 35% 줄어

9월 경상수지 다섯달 연속 흑자‥누적 경상수지 흑자폭은 작년보다 35% 줄어
입력 2023-11-08 09:17 | 수정 2023-11-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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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경상수지 다섯달 연속 흑자‥누적 경상수지 흑자폭은 작년보다 35% 줄어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작년보다 낮아진 유가 등의 효과로 수입은 크게 줄면서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경상수지는 54억2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 흑자로 돌아선 이후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65억8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257억5천만달러의 약 6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상품수지는 74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수출이 1년 전보다 2.4% 줄어든 반면 수입은 14.3% 감소했는데, 특히 에너지 수입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작년 같은 달보다 20.9% 줄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31억 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본원소득 수지는 15억 7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9월 경상수지 다섯달 연속 흑자‥누적 경상수지 흑자폭은 작년보다 35% 줄어

    월별 경상수지 추이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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