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수도권 3곳, 비수도권 2곳 등 8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신규 공공택지 발표입니다.
수도권 신규 택지는 오산세교3에 3만 1천 호, 용인이동에 1만 6천 호, 구리토평2에 1만 8천500호 등 총 6만 5천500호를 공급합니다.
또, 비수도권에서는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인 충북 청주분평2와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제주화북2에 각각 9천 호와 5천500호 등 모두 1만 4천500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신규 택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는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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