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59로 9월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5.5% 떨어졌습니다.
수산물은 1.3% 올랐으나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5.9%, -6%로 크게 내렸습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10월 중순 발병한 럼피스킨 영향으로 쇠고기 수요가 감소했다"며 "돼지고기도 명절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산품은 0.1%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1.4% 내렸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0.8%, 생산설비 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화학제품이 0.3% 각각 올랐습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산업용 도시가스 등이 오르면서 0.4%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제공: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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