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 2공장 화재를 모두 진화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설비 반입이 다 이뤄지지 않은 공장이어서 피해 규모는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온 측은 "정밀 조사를 거쳐야 상세 사항이 파악되겠으나 현재로서는 내년 2분기로 예정된 양산 시점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 50분쯤 SK온이 가동을 준비하던 옌청 2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SK온 단독 공장인 옌청 2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산 3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중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경제
신지영
SK온, 불난 中 옌청 공장 복구 중‥"내년 양산 시점엔 문제없어"
SK온, 불난 中 옌청 공장 복구 중‥"내년 양산 시점엔 문제없어"
입력 2023-11-21 11:32 |
수정 2023-11-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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