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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안정화 추세‥일부선 산발적 발생 가능성도"

"럼피스킨 안정화 추세‥일부선 산발적 발생 가능성도"
입력 2023-11-23 15:38 | 수정 2023-1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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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럼피스킨 안정화 추세‥일부선 산발적 발생 가능성도"

    사진제공:연합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내 럼피스킨 신규 확진이 점차 줄어 이달 안에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오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겨울이 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흡혈곤충의 활동 가능성이 작아지고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고 있어 발생은 점차 안정화 추세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남부 지역 등에서는 아직 낮 기온이 높아 흡혈곤충이 활동하고 있는 데다, 완전한 통제가 어렵다"며 "이달 말까지는 감염이 이뤄지고, 이후에도 산발적인 발생 가능성은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첫 확진 사례가 나온 뒤 한 달여간 9개 시도 33개 시군에서 모두 107건의 발생이 보고됐고, 21일 부터는 신규 확진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전북 고창군, 충남 부여군 등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됐으나, 이들 사례는 기온이 비교적 높았던 이달 초순께 감염된 것으로 검역본부는 파악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0일 전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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