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용 수소 공급 부족으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12월 중순쯤 수급난이 해소될 수 있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지난 25일부터 타 생산 시설에서 확보된 추가 물량을 공급해 수소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수소 충전소가 발주하는 물량 대부분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수소 수급 불안의 주된 원인인 현대제철 설비 이상도 내달 중순쯤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국내 주요 수소 생산업체 중 한 곳인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의 수소 공급라인 설비 3개 중 2개에 문제가 생겨 이를 수리하면서 자동차용 수소 수급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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