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가 직전 주보다 18.9원 내린 리터 당 평균 1,641.2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은 1,726.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86.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직전 주보다 22.8원 하락한 평균 1,585.0원이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러시아 석유 수출 차질 등의 상승 요인, 중국 경제 지표 약세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 하락 요인이 맞물리며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 당 83달러로 직전 주보다 0.2달러 떨어졌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오른 92.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9달러 내린 104.7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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