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미주 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516만 명, 일본은 1,210만 명, 중동은 9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각각 101%, 109%, 108%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다만 중국 노선 이용객은 같은 기간 462만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37%에 그쳤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월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여객 심리 정상화 속도에 따라 내년 중 여객 수요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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