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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시장 불확실성에 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넉 달째 하락

고금리·시장 불확실성에 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넉 달째 하락
입력 2023-12-05 14:34 | 수정 2023-12-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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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시장 불확실성에 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넉 달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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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아파트 분양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주택사업자 비율이 넉 달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포인트 하락한 61.5로 집계됐습니다.

    지수는 지난 8월 100.8로 100을 넘었다가 한 달 뒤인 9월 100 밑으로 떨어진 뒤 넉 달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지난달 92.5에서 이번 달 90.5로 2포인트 하락했고, 인천은 73.3, 경기는 71.8로 전달보다 각각 12.4포인트, 25.4포인트 빠졌습니다.

    제주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전 달보다 8.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와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에 더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까지 가세한 경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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