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을 어려워하는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고,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본인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이러한 캐시백 금액은 지난달 말 현재 보유 포인트 기준으로 1인 최대 63만 원으로, 모두 6만 명에게 총 5억7천만 원을 돌려줄 예정입니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이번에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아도 소멸하지 않고, 1포인트당 1원으로 언제든지 현금 전환할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이벤트 대상이 아닌 고객들도 캐시백 전환을 원하면 인터넷뱅킹과 우체국 뱅킹을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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