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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대부업서 급전 빌린 가구주 비중 4년 만에 상승

'돈 가뭄'에 대부업서 급전 빌린 가구주 비중 4년 만에 상승
입력 2023-12-10 09:16 | 수정 2023-1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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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가뭄'에 대부업서 급전 빌린 가구주 비중 4년 만에 상승
    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지 못해 대부업체를 이용한 가구주 비중이 4년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등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신용대출 가구주 중에 대부업체 등 기타 기관 비중은 7.9%로 작년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부업체 등 기타 기관 대출은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권 내 마지막 창구로, 이 비중은 2019년 이후 줄다가 올해 4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하위 20%인 1분위 가구주의 '기타 기관 등' 대출 비중이 13.1%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다른 급전 대출 창구 중 하나인 보험회사 신용대출 가구주 비중도 같은 기간 0.8%에서 1.1%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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